송가인이 넘어선 지역혐오의 벽

송가인이 넘어선 지역혐오의 벽

송가인 콘서트 중

아휴, 감사합니다

앵콜이에요?

제가 방금 노래 부르다가 울컥했어요. 무대에서 노래 부르다가 울컥한 적은 처음인 것 같은데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셔가지고 이상한 감정이 지금 들었어요. 사실 제가 고향이 전라도라서 <전라도 탑 찍어불고>라는 말을 한 뒤로 지역 감정들을 많이 표현해주시더라고요. 우리 나라는 한 나라인데 지역감정을 해주시니까 좀 속상해가지고. 경상도 이쪽 아래쪽에 행사오기가 무섭기도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거지고 너무 가슴이 너무 감동받았습니다. 감정이 좀 울컥하네요. 방송 끝나도 저 사랑해주실 거죠?

어르신들: 네!

해년마다 이렇게 사천에 찾아오고 싶네요.

그러면 이제 신나는 이번에는 메들리 한곡 여러곡으로 묶어서 들려드리겠습니다. 이벤에는 더 신나게 춤추셔도 되는데 함께 즐겨주세요, 아시겠죠?

 

그리고 이 영상에 달린 댓글들

 

송가인 너무 멋집. 전라도 탑 넘어서 한국 탑 찍는 트로트가수 되기를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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