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유 앨범에 있는 설리의 자화상
아이유가 동갑내기들 모아 말한거라 반말로 작사 비화에 대해 말했는데, 이 때 설리 언급이 있었던 게 생각나서 씁니다. 레드퀸이라는 곡은 모두가 미워하는 그 여자에 대한 곡이야 근데, 우리 모두가 미워하는 그 여자의 예뻤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야 사람이 처음부터 그걸 가지고 태어나지 안잖아 살면서 변하는 거지 다 결국에 이렇게 부딪히고 만들어지구 이렇게 부딪히고 만들어지구 그래서 '나'라는게 있는건데 붉은 여왕이 진짜 나쁘다면 그건 또 그렇게 만든 사람도 분명히 있을 거야 그 사람 혼자서 그렇게 되지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들어 그래서 쓴 곡이고 얘기를 처음 하는 건데 이 곡은 모티브가 된 그림이 있어 그 그림은 아직 공개되진 않았고 앨범에 들어가 있는 곡인데 벽에 그림 붙여놓고 내가 입술을 맞대고 있는 사진이..
여자연예인
2019. 10. 17. 11:30